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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Wars The Old Republic) . 잡담 #1 본문

게임판/SWTOR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Wars The Old Republic) . 잡담 #1

이쁜왕자 2012.01.06 10:31
친구넘이 스타워즈 온라인 졸라 잼있어! 너도해! 라는 소릴 했다.
(옛날에 나온 스타워즈 갤럭시즈은 거의 망작, 이번에 말하는건 스타워즈-구공화국.)

사실 나나 그넘이나 눈높이가 최소한 WOW 이다보니, 왠만한 MMORPG는 눈에 차지도 않는다. 실제로 울나라 게임인 테라, 아이온, 블소 등도 죄다 불합격이고, 외국 게임인 얼로즈나 리프트도 눈에 차진 못했다. 그런데, 이건 잼있다고 하니, 솔깃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준비과정 부터 황당 그 자체였다. 공식 홈피인 www.swtor.com 에는 국가 제한이 걸려 있어서 한국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못할 한국인이 아니지 않느냐?

친구넘은 mmoga.com 에서 구매했다고 한다.
요기서 구매하면, 5분내로 시리얼 키가 날라 온다고 한다.

나도 이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려고 했으나, 제일 마지막에 뜨는 신용카드 인증 절차가 문제였다. 망할 액티브액스 같으니.. -_- 크롬에서 2번 삽질, 무심코 실행한 IE 64비트에서 또 한번 삽질, 그리고, 이번에 제대로 실행한 IE 32비트에서는 니넘 삽질하는거 보니, 이 신용카드 번호 뭔가 의심스럽다. 24시간후에 다시해라. 하며 결제를 거부한다. -_- 그래서, 신용카드 직접 구매 대신, 페이팔 결제로 해결했다.

페이팔 결제가 끝나고 신용카드로 돈이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너의 주문은 뭔가 수상하니 본인 인증하는 절차를 밟으란다. 어쩌구 서류에 자필로 싸인한 뒤 보내고, 니넘을 인증할만한 ID 사진을 찍어 보내란다. 그런데, 난 프린터가 없자나? 안될꺼야 아마.  -_-

다행히 그 친구가 프린터가 있어서, 대신 출력하고, 대신 항목을 채워 넣고, 싸인까지 위조한 다음, 사진 찍어 보내주는 수고를 해주었다.

문제는, 그 다음. 나를 인증할만한 ID .. 게다가 사진도 있는거, 당영하겠지만, 그넘들 한글 모를꺼 아냐? -_- 일단 조건을 만족하는건 여권이긴 한데, 게임 하기 위해서 내 여권 스캔을 보내야 하나 걱정했지만, 까짓거 뭐 어찌 되겠어란 마음에, 걍 사진 찍어 보냈다. -_-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릴꺼란 예상과는 달리, 즉시 시리얼 키가 날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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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wtor.com 에서 계정 만들어야 한다. 본인 확인용 질문을 무려 5개나 등록하는데, 처음 실행시 그중 하나를 물어 본다.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낭패.

게다가, 패키지 사면 한달 공짜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subscribe 옵션을 설정해야 한다. 치사한 넘들.

그리고,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클라이언트가 무려 20 GB, 다행히도 친구넘의 미리 받아둔거 있어서 FTP 로 땡길수 있어서 조금을 빨리 된것이 40분 소요.. -_- 게다가 받은거 압축 푸는데 20분 소요. 압축 푼 클라이언트 크기는 30 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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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설치가 끝났다.
 


캐릭터 생성화면에서 양키 센스에 너무나 좌절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스카이림 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다. 이리저리 고른 끝에, 나름 보기 좋은 이쁜 여자 캐릭을 뽑아 냈다. 참고로, 뒷모습만 줄창 보는 다름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은 자기 캐릭터 얼굴을 거대한 클로즈업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아주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나름 신경 써서 만들 필요가 있다.

선택한 직업은, 제다이 컨슐라. 나중에 전직을 통해 힐러(세이지)로 가기 위해서이다.
    
시스템은 WOW 랑 거의 유사하다. WASD + 마우스 조작이라든지, 1234 로 스킬 사용이라든지, 단축키도 대체로 비슷하다. 탭으로 타겟 설정하는 것도 같다. 다만 근접 타게팅이 미묘하게 달라서, 이는 좀 익숙해져야 한다.

30GB 에 달하는 클라이언트 사이즈 답게, 상당한 그래픽 퀄러티를 보여주며, 그에 걸맞게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하지만, 나름 최적화는 정말 잘되어 있는지, 스카이림 보다도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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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시스템은 WOW의 그것을 차용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벤트의 연출이 뛰어나다. 온라인 게임답지 않게, 퀘스트 진행시 각각 개인별로 별도의 이벤트가 뜨며, 대화의 선택에 따라 살짝 진행이 바뀌게 되어 있다.

물론, 패 죽이고 템을 얻느냐, 말로 설득해서 템을 얻느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며, 큰 흐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 선택에 따라 라이트포스 또는 다크포스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에, 나름 고민하고 선택해줘야 한다. 라이트포스가 증가하는 선택은 하얀 별이 보이며, 다크포스가 증가하는 선택은 빨간 역삼각형이 보인다. 추후, 저 포스 수치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에 제약을 받는다.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효과를 사용해서,각 직업별 퀘스트 진행을 다르게 구성한 것도 뛰어나다. 직업 별로 메인 퀘스트 내용이 다른 데, 개인 공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이벤트와 관련 있는 당사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놨다. 그래서, 시작 위치가 같은 클래스라 하더라도 스토리 라인은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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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사람이 적은 서버를 선택한 때문인지, 필드에 몹은 넘쳐 났고, 초보존에서의 전반적인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국가별 시차의 의한 영향도 있을 듯 싶다. 여튼, 6~7시간 정도 열라 하다 보니, 메인 퀘스트의 마지막에, 제다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바로 그거를 얻게 되며, 초보자 존이라 할 수 있는 첫번째 지역이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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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잡퀘 정리하고, 스테이션을 거쳐서 두번째 지역인 Coruscant 을 갔는데, 아 ㅅㅂ 졸라 넓다. 헤메기 딱 좋은 느낌. 도시의 넓이는 WOW 의 스톰윈드나 오그리마에 견줄만하다.

그리고, 2차 전직, 캠패니언 스킬 등 각종 요소가 튀어 나온다.
 

* 컴패니언 ( 동료? 부하? 용병? )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 10렙쯤에 한명 얻게 되며,  20렙쯤에 또 추가된다. (최대 5명까지 추가된다고 한다.) 컨슐라에게는 탱이되는 Qyzen 을 주는등 직업간 밸런스를 맞추어 분배한듯 싶으며, 나름 뎀딜의 큰 한축을 차지한다. 

잼있는 기능으로는 잡템 팔기 기능이 있는데, 회색급의 잡템을 컴패니언이 상점에 팔아치우고 돈으로 가져 오는 기능이다. 인벤이 가득찼을때 유용한 기능인데, 다만 처리시간(1분정도)는 컴패니언이 없이 혼자 싸워야 한다. 휴식타임..

또한, 특이하게도 보조기술을 컴패니언이 배운다. 14개의 채집 or 제작 기술중에 3개를 선택해서 배운다.

컴패니언과 같이 다니면 친밀도 같은게 올라가는데, 정확한 용도는 아직 모르겠다. 엔하위키에 의하면 결혼도 한다는데......
 
* 플래쉬포인트

구공화국의 인스턴스 던전

최대 4인까지 합류가 가능하며, 모자란 인원은 컴패니언이 채운다. 즉, 플레이어가 4명이 가면 컴패니언 없이 플레이어끼리만 가며, 플레이어 3인이 갈 경우, 1명의 컴패니언이 모자란 자리를 채운다. 누구의 컴패니언을 데려 갈꺼냐는 기본적으로 레벨높은 사람 우선이지만,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컴패니언보다는 플레이어가 헐씬 세고 똑똑하기에 사람이 가는게 좋지만, 사람수에 크게 구애 받지 않을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괜찮아 보인다. 렙 좀 된다면, 플레이어 2인 + 컴패니언 2 로 가도 될듯 싶다.

플래쉬포인트 안에서의 스토리 진행은 1인 퀘와 유사한 면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대화 분기를 선택하며, 동시에 주사위가 굴려저 제일 높은 사람의 선택대로 진행이 된다. 해보면 상당히 잼있는 느낌.

스토리중 포스와 다크포스 중 고르게 되는 큰 선택에서도 주사위가 굴러 가는데, 일행중 한명이 다크사이드로 플레이중이고, 그 사람이 누른 선택이 주사위 크리가 뜬 덕분에, 민간인들이 우수수 죽어 나가는 대참사를 봐야 했다. 이것도 재미라면 재미.

플레이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는데, 난이도는 그럭저럭. 어짜피 렙이 깡패이기 때문에, 안되면 렙업해서 가면 되는 법.


* 렙이 깡패

어느 게임인들 안그러겠냐마는, 구공화국 역시 렙이 깡패. 정예퀘라 할수 있는 HEROIC 2+ 퀘가 쪼렙때 혼자 가서 좌절했지만, 렙업하고 템좀 바꾸고 가니... 쉽네~~

* 대화가 귀찮

처음에는 대화 형식의 풀 음성지원하는 스토리 라인이 혁신적이었지만, 어짜피 리스닝 약하고, 영어 자막 열심히 읽어야 하다보니. 역시나 슬슬 귀찮아짐. 대충 스페이스 연타해서 스킵, 대화 분기 선택은 무조건 1번. 그래도, 메인 스토리는 제대로 진행하는 중.

한글화되어 나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과연?
 
* 아이템 등급

회색 < 흰색 < 녹색 < 파랑 < 보라    로 와우랑 똑같음. 보라 위에 어두운보라 가 한등급 더 있다곤 하는데, 아는바 없음.

특수 등급으로는 주황색이 있는데, 개조 가능한 아이템. 템 자체는 같은 레벨의 파랑급(또는 그이상)이며, 개조 부품을 사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채집과 제작 보조기술

기본적으로 와우랑 유사하지만, 제작의 주체는 컴패니언이란 점이 다르다. 채집은 플레이어도 가능하지만, 제작은 컴패니엄만 가능하며, 제작을 진행하는 동안은 컴패니언이 사라진다, 즉 같이 전투가 안된다. 생산에는 시간이 좀 걸리며(쪼렙템은 약 1분, 레벨이 올라갈수록 증가함) 최대 5개까지 생산을 큐에 쌓아 둘수 있다.

나중에 컴패니언이 2명이상이 되면, 한명은 전투, 나머지는 제작이나 기타 작업을 시키면 된다.

* 리버스 엔지니어링

특이한 점은, 제작 아이템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뽀개는 것이 가능하다. 뽀개면 재료의 일부와 함께, 랜덤한 확률로 상급의 제조 도안을 얻게 된다. 즉, 기본적인 제작템은 녹템인데, 뽀개면 파템 도안이 나오고, 파템을 제작하여 뽀개면 에픽 도안도 나온다(라고 함.)

물론 파템 도안으로 제작하려 할때는 더 많은 재료가 필요하다.

* 화폐 

와우로 치면, 골드와 문장(용맹의 문장 같은거)같은 식의 2원화된 화폐 시스템을 사용한다. 화폐기호는 7 자의 윗변에 짧은 선2개 그은 모습인데, 어떻게 읽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각 지역의 퀘를 깨거나 몹을 패 잡다 보면 그 지역 고유의 문장 같은 것을 받는데, 이걸로 아이템을 살 수가 있다. 와우랑 거의 동일한 구조. 다만, 그지역 퀘를 다 깨고 사려 하면, 이미 렙이 넘치고 퀘 보상이 더 좋고 해서 살게 없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사서 부캐나 줘야 할듯. -_-


* 우주선

Coruscant 지역의 메인퀘를 완료하면 개인 배를 하나 준다. 배는 각 지역의 hanger 에 보관되며, 배를 타고 다른 별로 이동이 가능하다. 배에서는 휴식상태가 되며, 컴패니언들과 대화가 가능하다. 단 컴패니언에게 제작 관련 일을 시킬순 없다.

우주선도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노 업글 상태에서 미니게임은 좀 어렵지만 1단계 업글만해도 처음 나오는 미니게임은 아주 쉬어 진다.

* 미니게임

우주선을 타고 즐기는 슈팅게임 스타일의 미니게임. 파티플이 가능한지는 확인해 보진 못했다. 앞에서 언급한 우주선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이 증가하고, 터렛 뎀지가 쎄지고, 미사일 적재량이 늘어난다. 이걸 깨면 경험치와 함께 문장을 주는데, 문장으로 우주선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살수 있는 듯 싶다.

* 플래쉬포인트 Athis

22,21,18렙 + (컴패1) 조합으로 20렙 플래쉬를 도전해봤는데, 보스전에서 열라 헤당하다가, 힐링이 있는 컴패니언으로 재도전해서 성공했다. 닥돌로는 안되고, 들이대 보고 공략을 고민한 후, 전술을 짜서 싸워야 한다. 드랍 템은, 오로지 탱탬만 우수수... OTL

잠시 루팅 문제가 발생했는데, 와우에서는 인던에서 드랍된 획귀템이라도 2시간 이내에서는 인던 멤버들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패치가 있었는데, 이게 없는게 좀 아쉬웠다.



공식 사이트 http://www.swtor.com/

시리얼키 살수 있는 사이트 http://www.mmoga.com/

한국 팬 사이트 http://starwarsonline.kr/




공화국 기준 클래스

트루퍼 (헤비아머, 각종 총기류)

 -> 뱅가드(탱/원딜) - 총쏘는 원거리 탱커(?)
 -> 코만도(힐/원딜) - 총쏘는 힐러 .. (구공 버전 성기사인가?)

스머글러(밀수업자)  (미듐아머, 여러(?) 총기류)
 
 -> 건슬링어(원딜)    - 쌍권총 딜러
 -> 스캔드럴(힐/근딜) - 힐하는 도적(?)

제다이 나이트  (헤비아머, 광검 및 검류)

 -> 가디언(탱/근딜) - 전사탱이란 비슷함
 -> 센티널(근딜)    - 이도류 분무 전사

 * 제다이 컨슐러 (라이트아머, 광검 및 검류)

 -> 세이지(힐/원딜) - 가장 무난한 형태의 힐러 / 유일한 캐스팅 딜러
 -> 쉐도우(탱/근딜) - 탱이 된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음. 은신 근딜

(위 내용은 엔하위키 내용 발췌.)
 


- 엔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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